1984년 서울 출생으로, 광고론과 마케팅론 과 같은 디자인 공부와 함께 광고영상을 전공했다. 이 후 사진 작가로 활동하다 29살 이후 본인의 영역을 사진 매체에서 회화로 탈바꿈한다. 초반의 김희수는 SNS를 통해 회화 작업을 선보인 대표적인 현대 신진 작가였다. 현재 김희수는 ‘Normal Life’ 라는 큰 타이틀을 중심으로 여러 개인전 기획 및 그룹전 참여를 통해 오프라인을 포함한 대중들에게 작업을 보인다. 본인의 감정과 일상을 담은 작품을 통해 그림의 감상자들과 나누기 때문이다. 그 중 'The Other Side of My Mind' 전시에서 일상이라는 큰 맥락에서 벗어나 일상의 우울한 순간이라는 세밀한 시야로 고민의 영역을 보다 깊은 감정으로 옮기기도 한다. 김희수는 본인 만의 스타일을 다져감에 따라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순간과 감정에 초점을 맞춰 대중 미술과 순수 예술 사이의 접점을 걷고 있는 중이다.

Born in 1984 in Seoul, Heesoo Kim studied design in advertising and marketing. He worked as a photographer and at age 29, he transformed as a painter. In the beginning, Kim was a modern photographer presenting his painting through SNS. Currently, he is an artist showing at various solo and group exhibitions around the title ‘Normal Life’. He shares his daily life and emotions through his work with the viewers. The exhibition, ‘The Other Side of My Mind’ dives in deeper yet delicately into the psyche of depression in his daily life. Kim works between public art and fine art with a focus on the mundane events and emotions in his own style.